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시장 이교범)가 봄철 환절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유치원과 보육시설 등 179개소 5500여 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씻기 교육을 실시한다.
또 50인 이상 집단급식소에 대한 위생점검 및 종사자 보균검사를 통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
최근 기온이 따뜻해지면서 각 종 감염병을 유발하는 병원균이 쉽게 증식·활성화 되고, 큰 일교차와 건조한 기후로 인한 수인성 감염병을 비롯, 감기, 인플루엔자, 폐렴 등 호흡기 질환과 집단시설에서는 수두, 홍역, 유행성이하선염, 유행성각결막염 등이 집단 발생하기 쉽다는 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따라서 개인위생을 위해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에는 휴지나 손수건으로 입을 가리고 하는 기침예절을 지킬 것과 수시로 비누칠을 하고 흐르는 물에 손을 씻는 것은 물론 아토피 예방을 위해 샤워후 3분 이내 보습제를 발라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게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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