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외국인 근로자 위해 포천에 일요송금센터 개점

지난 2일 '송우리 일요송금센터' 개점식에서 박종영 외환은행 마케팅본부 전무(앞줄 왼쪽 여섯째), 마수둘 알럼 주한 방글라데시 대사관 대사대행(둘째), 남일우 외환은행 의정부 지점장 겸 송우리 일요송금센터장(열째) 등이 개점 축하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외환은행은 경기 북부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경기도 포천시에 '송우리 일요송금센터'를 열고 지난 2일부터 영업을 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송우리 일요송금센터'는 지난 2005년부터 영업중인 서울의 '혜화동 일요송금센터'에 이어 외환은행이 두번째로 개점하는 일요송금센터다.

'송우리 일요송금센터'는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 내 이슬람사원 건물 2층에 있으며 송금, 환전을 비롯해 일반 은행 업무도 가능하다.

영업시간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설날 당일과 추석연휴 기간내 일요일만 쉰다. 자동화기기는 365일 이용 가능하다.

평일 및 토요일에는 외국인 근로자를 비롯한 다문화가정 등의 친목, 교육 및 행사 장소로 개방된다.

외환은행은 개점 기념 행사로 다음달 27일까지 센터를 이용하는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 및 사은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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