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 신부' 이홍기 효과 이정도? '별그대'도 누른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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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0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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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의 신부 이홍기 [사진제공=TV조선]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백년의 신부'가 이홍기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2일 4회 방송분이 전파를 탄 TV조선 주말드라마 '백년의 신부'(극본 백영숭·연출 윤상호)에서는 이홍기와 양진성의 예측불가 로맨스가 시작되며 이야기가 본격 궤도에 올랐다.

이홍기는 까칠한 재벌 2세지만 양진성(나두림 역) 앞에서 은근히 귀여운 구석을 드러내며 '시크남' 최강주의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양진성에게 갑작스레 입을 맞추며 설렘 가득한 전개를 예고하기도 했다.

배우들의 호연과 '깨알 재미'로 '백년의 신부' 인기는 연일 급상승 중이다. 방송 때마다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화제를 몰고 있을 뿐 아니라 이번에 방송된 3, 4회는 서울∙수도권 기준 시청률 1%(닐슨코리아)를 돌파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한류 대표 밴드인 FT아일랜드 메인보컬 이홍기 파워에 힘입어 해외에서의 인기 또한 폭발적이다.

지난달 19일 열렸던 '백년의 신부' 제작발표회 현장에는 일본, 중국 등 수많은 해외 취재진들이 몰려 방영 전부터 일찌감치 해외 매체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첫 방송 이후 웨이보의 종합 검색어에서 '별에서 온 그대'와 '아빠 어디가'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며 해외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홍기와 양진성을 둘러싼 저주와 계략, 음모가 하나 둘씩 드러나며 흥미진진한 전개가 그려질 TV조선 주말드라마 '백년의 신부'는 매주 토, 일요일 밤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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