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대표이사 노재천)이 오는 21일까지 지역 작가 발굴·지원, 초대전에 참여할 신진·중견 작가를 모집한다. 안양작가 발굴·지원전(2014 Line up Artists in ANYANG)은 10월 열린다.
재단의 공모 사업은 지역 청년작가 발굴 및 중견작가의 창작욕 고취를 위한 안양문화예술재단 창작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재단은 안양작가 발굴·지원전을 통해 지역 내 역량 있는 신진 및 중견작가의 협업과 지역 미술 발전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신진작가(1명)와 중견작가(2명)에게는 공모전 개최 및 창작지원금 제공의 특전이 부여된다.
창작지원금은 청년작가 5백만 원, 중견작가 각 8백만 원이다. 이와 함께 전시회용 도록 제작 및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모집부문은 시각예술분야로 신작 출품만 가능하다. 안양에 연고가 있는 작가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 등 구비서류 준비 후 방문신청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한편 재단 관계자는 “청년과 중견 작가가 함께 참여하는 그룹전시를 통해 세대 간 소통 및 지역을 기반으로 관람객과 소통하는 예술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