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유인영, 아련한 미소 남기고 주진모에 이별 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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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0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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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MBC '기황후'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기황후에서 배우 유인영이 주진모에게 작별을 고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34화에서 유인영(연비수 역)은 주진모(왕유 역)에게 작별인사를 건네며 매박 수령을 찾기 위해 떠나는 모습을 보였다. 

유인영은 주진모에게 이 곳을 떠나 매박 수령을 찾아낼 것이라며 그동안 많은 것을 배웠고 감사하다고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주진모는 위험한 일이니 떠나지 말라고 붙잡았다. 하지만 유인영은 결심을 꺾지 않았고 곧 다시 만나게 될 것이라며 아련한 미소를 띄웠다. 

특별출연에서 고정출연을 꿰차며 극의 몰입도를 높여준 유인영은 연비수라는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샀다. 

MBC 기황후는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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