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2014년 마을공동체 사업 이달 14일까지 공모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재미있는 마을살이, 안전한 마을, 함께하는 마을공동체’라는 슬로건아래 2014년 마을공동체 사업을 추진한다.

4일 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주민자치역량 강화와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것으로 올해 구는 경제, 복지, 문화, 환경, 주거 등의 분야에서 지역 특성을 살린 마을공동체 형성을 위해 이달 14일까지 주민제안사업을 공모한다.

대상은 서대문구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두고 있는 5인 이상 주민모임, 또는 비영리 민간단체다.

지원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에서 사업제안서, 계획서, 소개서 등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구청 자치행정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heavyguy76@sdm.go.kr)을 이용해 제출하면 된다.

‘서대문구 마을공동체위원회’가 사업 필요성과 공익성, 지속가능성, 파급효과 등 정해진 기준에 따라 서류심사, 현장조사, 면담을 진행하고 사업을 선정한다.

구는 각 사업에 대해 최대 3백만 원까지 총 예산 3천만 원 범위 내에서 보조금을 지원한다. 다만, 전체 사업비의 10% 이상은 자부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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