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교육지원청에 고용된 전문적인 언어치료사가 대상 학생의 장애특성에 맞는 적절한 언어진단평가를 실시해 맞춤식 치료와 부모교육을 통하여 학생이 일상생활에서 원활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언어치료지원을 통해 학부모에게는 치료비 경감과 학생에게는 의사소통 능력의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북부특수교육지원센터는 유치원, 초등학생, 중학생 지원학생 중 장애정도가 심한 학생부터 언어치료를 지원하고 단, 치료 바우처 및 구청 재활치료지원 서비스 대상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학교진단평가위원회에서 선정된 학생들로 오는 7일까지 북부교육청 창의인성교육지원과로 공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북부특수교육지원센터 507-5059로 문의하면 된다.
북부교육지원청 유아특수교육담당 이상숙 장학사는“전문적인 언어치료사를 고용하여 장애학생들이 적절한 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였으며, 앞으로 치료지원서비스를 더욱 확대 실시하고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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