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데이즈' 박유천, 대본 손에서 놓을 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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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0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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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골든썸픽쳐스]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연기 열정이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를 촬영 중인 박유천은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기 전까지 대본을 보고 또 보며 캐릭터에 몰입하고 휴식을 취할 때도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제작사 골든썸픽쳐스 측은 "드라마 촬영 스케줄이 빡빡하기 때문에 카메라가 꺼지면 쉬기 바쁜 배우들도 많다. 하지만 박유천은 곧바로 대본을 살피며 감정 유지에 몰두하고 있다. 덕분에 대통령 경호관 한태경 역과 100% 싱크로율을 보여주고 있다"며 박유천의 열정을 칭찬했다. 

박유천이 출연하는 쓰리데이즈는 한국형 장르물의 대가 김은희 작가와 '뿌리깊은 나무'의 신경수 PD가 1년 반에 걸쳐 기획한 작품으로 100억 원이 넘는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이다. 3월 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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