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연합회 양주시지회장 이‧취임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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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0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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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고기석 기자 =양주시는 지난 3일 오후 7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양주시지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현삼식 양주시장을 비롯한 어린이집 연합회 소속 원장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이‧취임식은 지난 2013년 회장직을 맡아온 황토어린이집 안순덕 원장이 이임하고 2014년에는 두언예들어린이집 김필녀(54세) 원장이 취임했다.

지난 2013년 양주시 보육발전을 위해 연합회를 이끌어온 안순덕 前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작년부터 가정양육수당이 전 계층으로 확대 지원되고 5년째 보육료가 동결되면서 어린이집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새롭게 취임하는 김필녀 회장이 더 나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서 줄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또한 김필녀 신임회장은 “양주시 어린이집이 지금 가장 어려운 시기라 생각하지만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마음가짐과 사명감으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다 보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믿고 회원 간 소통을 통해 멋진 보육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양주시는 현재 296개의 어린이집에서 1,836명의 교직원이 8,420명의 아동을 돌보고 있으며 최근 공립 백석어린이집 이전‧신축, 맞벌이 부부를 위한 시간연장 어린이집 운영 계획 등 다양한 보육환경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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