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수원시는 4일 염태영 시장을 비롯해 이명호 LH 경기지역본부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수원로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개통된 구간은 오목천 교차로에서 금곡동 삼익아파트에 이르는 4.8km 구간으로, 공사에 3년이 걸렸는데 호매실 보금자리주택지구의 도로 여건이 개선돼 입주민들의 불편이 해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현재 공사 중인 봉담~과천 간 고속도로 확장공사, 수원~광명 간 고속도로공사, 광교~호매실 간 신분당선 지하철 공사, 수인선 지하화 공사와 과선교 확장공사 등이 2016년 완료를 앞두고 있어, 서수원로는 권선구(서수원권)의 사통팔달 교통체계 구축에 한 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염태영 시장은 “서수원로 개통은 군공항 이전, 산업3단지와 호매실 보금자리주택지구 조성, 기후변화 및 생태교육관 건립 등 신성장 지역으로 거듭날 서수원권의 교통체계 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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