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지하철 9호선 삼정역이 들어서는 차병원 사거리일대에 국내 최대 외국인 성형 전용 병원이 오는 4월 개원을 앞두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지역은 강남구가 지난 2011년 12월15일 의료관광특구로 지정한 바 있다.
현재 차병원사거리부터 신논현역 사이에 위치한 20여개의 호텔에는 동남아 특히, 중국 성형 환자들이 6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람코자산신탁은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신논현역 인근에 신논현 마에스트로 상가를 일반 분양하고 있다.
지하 2층 지상 19층 오피스텔 124실 규모의 신논현 마에스트로에는 지하1층 지상2층 3개층을 국내 최대규모의 외국인 전용 성형외과(퀸즈메디컬 그룹)가 사용하고 있다.
퀸즈메디컬성형병원은 992㎡ 규모로 중국인 성형 환자만을 전문으로 한다. 4월부터는 중국 유명 여행사를 통해 월 1500명에 가까운 성형 환자들이 이곳에서 시술할 예정으로 막바지 인테리어가 한창이다.
퀸즈메디컬 법인이 15년 임차 계약을 체결했으며 내부인테리어는 중국인 취향에 맞는 스타일로 최고급 대리석과 집기 등을 사용한다. 분양가 2억2000만원에 대해 첫해에 매월 131만원을 확정 수령하며, 물가상승을 고려해 매년 전년대비 5%씩 인상돼 10년차에는 수익률 14%(대출시)가 된다.
은행대출은 최고 50%~60%까지 가능해 실투자금액은 1억1000만원정도 필요하다. 월세는 4월부터 지급한다.
또 4층부터 19층에 위치한 오피스텔은 입주율이 80% 이상 진행됐다. 분양가는 1억9000만원 대다. 02)552-6077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