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획(안)은 환지방식의 도시개발사업으로 가리대, 설월리, 40동마을의 원주민 재정착과 단독·공동주택(APT) 등 다양한 주거유형을 제시, 원주민과 이주민이 서로 조화될 수 있도록 수립했다.
또 국토교통부와 경기도 의견을 반영해 구름산에서 안양천을 연결하는 녹지계획을 통한 녹지 단절을 방지하고, 소하택지개발지구 녹지축과의 연계성도 강화했다.
특히 교육환경을 고려한 학교 2개소를 계획하고, 40동마을 일원에 단독주택용지 배치와 기아자동차 북측지역 제척, 녹지(폭 50m)도 계획, 공장 소음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한편 시는 공람 안내 현수막 7개소를 게첨하여 많은 주민들이 개발계획(안)을 볼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으며, 아울러 이번 계획(안)을 통해 그 동안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가리대, 설월리, 40동마을 지역의 취락정비를 위한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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