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배우 류승수가 '싸인' 시청률 공약을 발표했다.
류승수는 4일 서울 서린동 동아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채널A 모큐드라마 '싸인' 기자간담회에서 "시청률 5%가 넘으면 재능 기부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류승수는 "'싸인'이 현재 평균 3.48%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5%를 넘으면 연출에 도전하겠다"면서 "내가 배우로 출연하면 리얼리티가 떨어지기 때문에 그건 어려울 것 같다. 무료 연출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싸인'은 지난해 2월 첫 방송 이후 평균 3.480%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최고 5.395%를 기록한 바 있다.
채널A '싸인'은 사건 발생 현장부터 범인 검거 과정,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진실을 추적하는 프로그램이다. 실제 있었던 사건 등을 소재로 허구의 상황을 실제 상황처럼 가공해 만든 '싸인'은 상황을 실감나게 전달하기 위해 재연 또는 인터뷰의 형식을 삽입하기도 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