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작가 교체, 최지영 CP "수렁에 빠져서? 절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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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04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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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시대 작가 교체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감격시대' 제작진이 작가 교체와 관련된 입장을 밝혔다.

최지영 CP는 4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KBS2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이하 '감격시대') 세트장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작가 교체에 대해 많이 오해 하시는데 정말 일신상의 이유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보통 프로그램이 수렁으로 빠질 때 작가 교체가 많이 이루어지는데 '감격시대'는 그런 이유 때문은 아니다"라고 작가 교체에 대한 오해를 해명했다.

앞서 '감격시대' 제작진은 지난달 10일 기존의 채승대 작가에서 박계옥 작가로 교체했다. 당시 제작진은 "채승대 작가가 단편만 쓰다가 이번에 처음 24부작 드라마를 맡아 부담을 크게 느꼈고 집필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감격시대'는 1930년대 한·중·일 파이터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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