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4일 개그맨 김병만씨를 명예세관장으로 위촉하고 ‘제48회 납세자의 날’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김병만씨의 명예세관장 위촉은 서울세관 홍보대사를 맡으면서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김씨의 모습이 반영된 결과다.
철저한 자기관리와 성실한 자세로 오랜 기간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는 등 서울세관이 추구하는 사회적 이미지에 부합한다는 게 서울세관 측의 설명이다.
김 명예세관장은 이날 위촉식을 진행하고 간부 접견과 업무보고를 거친 후 수출입업무 등 관세행정 업무를 직접 체험했다.
정재열 서울본부세관장은 김병만씨와 지난해 성실 모범납세자, 세정협조자에게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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