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쌍용자동차는 '2014 제네바 모터쇼'에서 4일 프레스데이 행사를 열고 새로운 전략모델이 될 신개념 소형 SUV 콘셉트카 'XLV'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지난 2011년 프랑크프루트 모터쇼를 통해 첫선을 보였던 콘셉트카 'XIV' 시리즈의 롱 보디 모델인 XLV는 기존 XIV보다 전장이 290mm 늘어난 7인승 모델이다. XLV의 동력기관은 차세대 1.6ℓ 디젤 엔진과 10kW 모터, 500Wh급 고성능 리튬이온배터리를 사용하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하여 에너지 효율은 높이고 CO₂배출량은 낮춰 경제적이고 실용적인 드라이빙을 구현했다.
사진은 이유일 대표이사(오른쪽 두 번째)와 김규한 노조위원장(왼쪽 두 번째)이 4일 열린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콘셉트카 XLV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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