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시장은 4일 천안시청 브리핑실기자들과의 간담회에 천안시정을 이끌면서 미흡했던 부분을 마무리하고 성공한 행정가로 남기위한 많은 시간을 생각한 끝에 충남지사 후보를 마를 하지 않는 쪽으로 결심을 하게 됐다”며 "요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으로 행정 공백이 우려되고 있다"며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시정을 마치겠으며 차기 시장이 천안시를 잘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 시장은 지난해 12월 14일 개최한 열정 99.9도 출판기념회 수익금을 선거법이 저촉되지 않는 시점에 천안문화재단이나 천안 장학재단에 기부할 계획이라고도 했다.
한편 새누리당 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정진석 전 국회사무총장, 이명수, 홍문표 국회의원 그리고 전용학 천안갑 당협위원장이 치열한 경선을 펼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불출마를 선언한 성무용 천안시장이 어느 도지사 후보를 밀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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