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우크라이나 위기 완화로 급등… 다우 1.4%↑ㆍS&P50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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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05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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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뉴욕증시는 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위기가 완화하면서 급등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27.85포인트(1.41%) 뛴 1만6395.88에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28.18포인트(1.53%) 높은 1873.91, 나스닥 종합지수는 74.67포인트(1.75%) 오른 4351.97을 각각 기록했다.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크리반도를 통합할 의사가 없다고 밝히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갈등이 완화됐다. 그는 "군사력 사용이 가능할 수도 있었던 크림반도의 긴장상황은 해소됐으며  필요성도 사라졌다"고 말했다.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키예프를 방문해 우크라이나 과도 정부에 10억 달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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