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2030 위한 ‘위문(위메프 문화)’ 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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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0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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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위메프]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 소셜커머스 위메프(대표 박은상) 는 강남 삼성동 사옥을 개방하고 매주 1회 오후 7시 30분 위문(위메프 문화) 공연을 연다. 이는 위메프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사옥 1층을 개방하여 20~30대 젊은 층이 다양한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3월 첫 공연은 오는 7일 ‘세계일주를 꿈꾸는 당신에게’ 라는 제목으로 트렉터로 세계일주를 한 여행가 강기태씨와 평창 올림픽 홍보를 위해 세계 일주에 도전한 배성환씨의 생생한 세계일주 체험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13일에는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진짜 사랑하고프다’ 라는 제목의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좋은연애연구소 김지윤 소장이 위메프 사옥에 모인 참석자와 사랑에 대해 솔직한 대담을 나눌 예정이다.

21일에는 가수 솔비와 독서 콘서트 ‘책들어 쇼!’를 진행한다. 전문 성우가 참석하여 솔비의 ‘누가 뭐래도 나답게’의 중요 구절을 낭독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음미하는 시간을 가진 뒤 책에 대해 솔비의 솔직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28일에는 ‘모여라 패션 피플’를 주제로 신진 디자이너와 함께 패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즉흥적으로 참석자 몇 명을 선정하여 어울리는 옷 차림새를 알려주고 잘못된 스타일을 수정 받는 기회를 줄 예정이다.

각 행사에 참가하기 위한 티겟 비용은 2000원이며 행사가 진행되기 2~3일전 위메프 홈페이지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각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전부 기부될 예정이다. 특히 첫 공연인 ‘세계일주를 꿈꾸는 당신’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세계일주를 원하는 사연을 공모하여 1등 당첨자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위문 공연을 기획한 박용표 팀장은 “이번 위문 행사는 2월에 시작하여 이미 4회 진행 되었으며 각 행사마다 준비한 티켓 100개가 완판 되는 등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다”며 “3월 공연은 각 공연마다 150개의 티켓을 준비했으며 앞으로 위메프는 이 같은 열린 기획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과 직접 소통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어가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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