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마르틴 슐츠 유럽의회 의장은 이날 독일 dpa 통신에 “군사적인 충돌을 피하기 위해 외교적인 노력을 더욱 기울여야 한다”며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서방과 러시아를 중재하는 데 중심 역할을 맡아야 한다”고 말했다.
마르틴 슐츠 의장은 “위험하고 매우 폭발적인 상황이라는 것은 분명하다”며 “이번 사태와 관련 있는 모든 쪽은 대화를 하는 사람에게는 총을 쏘지 않는다는 원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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