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회 의장 “메르켈 총리가 우크라 사태 중재 맡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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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0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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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크림반도에서의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중재를 맡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4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마르틴 슐츠 유럽의회 의장은 이날 독일 dpa 통신에 “군사적인 충돌을 피하기 위해 외교적인 노력을 더욱 기울여야 한다”며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서방과 러시아를 중재하는 데 중심 역할을 맡아야 한다”고 말했다.

마르틴 슐츠 의장은 “위험하고 매우 폭발적인 상황이라는 것은 분명하다”며 “이번 사태와 관련 있는 모든 쪽은 대화를 하는 사람에게는 총을 쏘지 않는다는 원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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