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업 미래 이끌 후계농업경영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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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0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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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세~50세 미만 219명 선정, 우수 농업 인력으로 육성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는 5일 미래농업을 이끌 2014년 후계농업경영인 219명을 선정 발표했다.
 
후계농업경영인에게는 사업 수행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2억 원까지 연리 2%, 3년 거치 7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지원하는데,자금은 농지 구입 시설 설치 축사 신축 운영자금 등으로 사업계획에 따라 일시금 또는 연차별 지원한다.

또한 경영관리, 회계관리, 세무관리 등 영농정착에 필요한 교육을 2박 3일 간 실시하는데,교육을 이수하면 예산 범위 내에서 밀착형 영농기술 지도와 맞춤형 현장컨설팅 7박 9일 국외 선진지 견학 기회를 부여한다.

이번에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은 남성 188명(85.8%) 여성 31명(14.2%)이며, 40대 97명(44.3%) 30대 62명(28.3%) 20대 60명(27.4%) 이다.

시군별로는 고양시 25명 안성시 23명 이천시 23명 화성시 21명 평택시 20명 여주시 16명이다.

안수환 도 농업정책과장은 “후계농업인은 미래농업의 희망과 비전을 여는 전문 인력"이라며,"경영 마인드와 전문지식을 갖춘 정예인력으로 농업인을 선도하고 농촌문제를 해결하는 공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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