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4월부터 도내 초등새대상 아토피 예방관리사업 추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3-05 09:4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아토피전문병원 민간위탁 추진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경기도가 오는 4월부터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아토피질환 검사 및 맞춤형 치료, 사후관리 및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4 어린이가 행복한 아토피 예방관리 민간위탁 추진계획’을 발표하고.오는 14일까지 아토피전문병원을 대상으로 위탁운영기관 공모에 들어간다.

이번 사업에는 총 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도내 3개 초등학교 재학생 약 2,5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후,환자를 선별해 기본 알레르기 검사 환자관리 치유 결과분석의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가 행복한 아토피 예방관리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됐으며,지난해에는 도내 4개 초등학교 2,600명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해 그 중 502명이 치료를 받았다.

기본 알레르기 검사는 혈액검사와 식품알레르기 여부를 알 수 있는 경구식품유발 검사 등이 실시되며 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원인에 맞는 자가관리 방법과 교육이 이뤄진다.

중증아토피피부염 환자에게는 환자별 원인에 적합한 맞춤형 치료도 실시된다.

도 관계자는 “어린이 아토피의 경우 개인마다 다른 발병원인이 있지만,잘못된 방법으로 대처해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라며 “아이 상황에 맞는 원인분석과 치료방법을 제안하고 교육해,사업 종료후에도 스스로 질환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사업의 특성”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