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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인천지역 임대아파트, 주거환경개선사업 방향 전면재검토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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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0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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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인천지역에서 추진중이던 현안 사업이 조정된다.

정부가 LH의 부채감축 계획에 대해 조건부 승인을 함에따라 보완대책마련이 불가피 해졌기 때문이다.

LH는 5일 정부에 제출할 부채감축계획에 △임대아파트 운영 △주거환경개선사업등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사업조정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LH는 △비핵심사업 축소 및 민간자본활용 △사업방식변경 △사업시기 조정등을 염두에 두고 각종사업의 재검토 및 운영방식을 조정할 계획이다.

이 때문에 LH가 인천에서 운영하고 있는 임대아파트와 주거환경개선사업지 8곳을 포함해 각종 주거확충 사업등에 대한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것이 LH의 설명이다.

하지만 인천시와 공동으로 사업을 진행하면서 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는 루원시티와 검단신도시사업은 이번 조정대상에서 제외돼 별도로 다뤄질 예정이다.

이에대해 LH의 관계자는 “만성적 적자가 발생하고 있는 사업들이 이번 조정의 대상”이라며 “하지만 대규모 개발사업은 이니 수지 개선작업에 착수한 만큼 이번 대책과는 다른 시각에서 접근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 관계자는 “LH로부터 아직까지 조정사업에 대한 통보를 받지 못했다”며 “최근 건축경기가 되살아날 조짐이 보이고 있으니 LH가 신중하게 보완작업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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