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수천억 자산가인 60대 남성이 자신이 소유한 건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5일 SBS에 따르면 지난 3일 새벽 3시 19분쯤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의 한 건물 관리사무소에서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부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20여개 임대 점포를 운영하고, 호텔ㆍ사우나ㆍ예식장 등을 소유한 수천억원대 자산가로 알려져 있다.
경찰은 발견 당시 A씨 머리에 둔기에 맞은 흔적이 있는 것으로 미뤄 살해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 부검을 의뢰했으며 원한이나 채무관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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