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온라인 “회사 매각 절대 없다, 매각설은 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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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0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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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 사모펀드 미래에셋프라이빗에쿼티(PEF)가 국내 온라인 게임업체인 와이디온라인을 중국 게임회사에 매각한다는 기사에 대해 와이디온라인측이 전혀 사실무근이라는 공식 입장을 5일, 밝혔다.

와이디온라인 관계자는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현재 기사화된 와이디온라인 매각은 경영진에 확인한 결과 전혀 거론된바 없는 완벽한 사실무근이다”며 “와이디온라인의 매각은 없으며 2014년을 위한 중장기 사업계획도 완료된 상태”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현재 와이디온라인의 대주주인 시니안유한회사는 미래에셋PEF의 계열사로 전체 지분의 47.09%를 보유하고 있다. 펀드 만기는 오는 2016년으로 지난 2009년 인수 후 5년 만에 출구전략을 꾀하고 있다는 설이 업계를 중심으로 퍼져 나온바 있다.

한편, 지난해 3분기까지 매출 216억 원을 기록한 와이디온라인은 일본 DeNA와 공동 개발한 모바일 전략시뮬레이션 게임 ‘에반게리온’을 일본에 출시하는 등 게임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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