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화이트데이 카카오톡 활용한 마케팅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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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0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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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편의점들이 오는 14일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본격 행사에 나섰다. 특히 모바일을 활용해 다양한 마케팅을 준비했다.
 

씨유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카카오톡과 제휴를 맺고 'CU의 달콤한 화이트데이 선물가게'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선물을 주고 받을 수 있게 했다. 캔디·초콜릿을 비롯해 밀크 푸딩 등 디저트 상품을 준비했다.

또 카카오톡과 모바일게임업체 캔디크러쉬와 함께 13~14일 이틀 동안 씨유 모바일 캔디 교환권 또는 게임 아이템을 무료로 증정한다.

씨유는 화이트데이 상품을 1만5000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멤버십 포인트 1000점을 추가로 적립해준다. 또 오는 12일까지 씨유멤버십 10% 추가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GS25는 화이트데이 인기 상품인 캐빈디쉬과일병캔디·츄파춥스·호올스·로쉐초콜릿 등 12가지 상품을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판매한다.
 

특히 GS25는 차별화 상품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우선 지난해 첫선을 보인 'I LOVE U 츄파로쉐' 상품을 판매한다. 이 제품은 GS25가 판매수익의 1%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하는 나눔상품이다.

이와 함께 애니팡2 캐릭터 인형을 선보였다. 또 큰 막대사탕 모양의 츄파캔디·빅롤리팝, 인기 애니매이션 캐릭터를 이용한 라바캔디팩 등을 마련했다.

GS25는 가방 브랜드 코치, 화장품 브랜드 SK-II, 액세서리 브랜드 아이그너 등을 준비했다. 매장에 배치된 리플렛을 보고 주문하면 상품을 받을 수 있다

GS25는 이달 16일까지 화이트데이 세트 상품 75종에 대해 팝티머니로 결제하면 10% 할인해준다. 팝티머니 회원에게는 GS&포인트 10배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 롯데 초코캔디어쏘트

세븐일레븐은 일반 기획 상품의 비중을 줄이는 대신 1만원대 DIY형 모음 상품을 전년 대비 3배 이상 확대했다. 이와 함께 젤리류 상품을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렸다.

또 카카오톡의 선물하기 코너에 '세븐일레븐 화이트데이 기획전'을 열고 베스트 상품 13종을 선보인다. 이외 20여종의 상품에 대해서 모바일 할인 쿠폰을 준비했다.

세븐일레븐은 할인 행사로 애니타임·스카치캔디 등 40여 가지 상품을 신한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하면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세븐일레븐은 행사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뮤지컬관람권 등을 증정한다.

미니스톱은 페레로로쉐·케이스·바구니 등 초콜릿·사탕 제품 80종과 프리미엄 수제 초콜릿, 케이크 등을 준비했다.

특히 저가형 실속상품으로 페레로로쉐 상품을 별도의 비용 없이 포장할 수 있도록 캐릭터가 그려진 DIY 포장상자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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