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농촌체험관광에 파티 문화를 결합해 농촌관광의 새로운 모델로 떠오르고 있는 팜파티의 전문가 양성을 위해 6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농촌 팜파티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농촌체험 운영농가주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다음달 18일까지 총 17회에 걸쳐 팜파티에 대한 사례중심의 실전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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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파티의 개념과 이해, 팜파티 기획 및 실전, 고객관리 전략, 효과적인 파티 커뮤니케이션 등 필수적인 이론 교육과 함께 참여자들이 팜파티를 직접 컨설팅하고 전문가로부터 코칭을 받는 실습교육까지 팜파티에 대한 다양한 운영 능력을 가르치게 된다.
또한 교육 이후에는 80%이상 교육을 이수한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자발적으로 팜파티를 개최할 수 있도록 사업비를 일부 지원해 줘 팜파티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유영진 5도2촌과 과장은 "팜파티는 생산과 가공, 관광이 결합된 농업의 6차산업의 한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팜파티를 운영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과 팜파티 문화콘텐츠 개발로 농촌관광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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