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도시개발 사업이 진행 중인 아산 배방공수지구와 사업이 완료돼 현재 운영 중인 당진1지구 등 3곳 등 총 4곳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중점 점검사항은 ▲환경영향평가서 협의내용 적정한 이행여부 ▲협의내용 관리책임자 지정, 협의내용 관리대장 기록 및 비치, 사후환경영향조사 등 제반 의무사항 준수 여부 ▲사업계획 변경에 따른 재협의 또는 변경 협의 절차 이행 여부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 사후관리가 미흡한 현장에 대해서는 시정지시 및 현장 지도를 강화하고 필요시에는 공사중지 명령 등을 포함해 관련규정에 따라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환경영향평가 사후관리 점검 실시로 협의내용 이행률을 높이고 대규모 개발사업 현장의 환경사고 불감증에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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