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일반인 출연자 자살 "짝을 소재로해 인간의 욕망 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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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0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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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SBS ‘짝’의 여성 일반인 출연자가 마지막 녹화를 앞두고 5일 새벽 자살한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011년 1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출발한 SBS 교양프로그램 ‘짝’은 일반인 남녀 출연자가 가상공간인 ‘애정촌’에서 서로의 짝을 찾는 과정을 가감 없이 그려내 방송 때마다 화제를 양산했다. 포장지는 ‘짝’이지만 그 안에는 인간의 욕망을 담았다.

‘짝’은 어색한 만남과 이성을 사이에 둔 동성 간의 경쟁, 미묘한 감정변화 등을 끈덕지게 카메라에 포착, 자극적인 편집을 거쳐 시청자에게 전달했다. ‘짝’ 방송 다음 날인 목요일은 각종 포털사이트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짝’ 시청후기와 관련기사들이 쏟아질 정도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짝’은 그간 5쌍의 부부를 탄생시켰다. 매회 십수명의 출연자가 출연하는 것에 비하면 아쉬운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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