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일동제약은 지난 4일 한국아스트라제네카(AZ)와 제2형 당뇨병 치료제인 ‘온글라이자’와 ‘콤비글라이즈 XR’에 대한 공동판매 협약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병·의원 영업과 마케팅은 일동제약이 단독으로 맡고, 종합병원은 양사가 함께 담당하게 된다.
일동제약은 이번 협약으로 당뇨약 포트폴리오가 확대됨에 따라 내분비 질환 영역의 마케팅에 시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연진 일동제약 사장은 “마케팅 역량을 조화시켜 환자 건강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시장에서도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리즈 채트윈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이사는 “일동제약과 함께 한국 당뇨병 환자의 건강과 삶의 질 증진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