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안전행정부 시책사업의 일환으로 도민들이 가장 많이 지참하고 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에 도로명주소 스티커를 부착, 자신의 거주지에 대한 도로명주소 표기를 알고 익숙하게 함은 물론 생활에서 도로명 주소를 활용하도록 독려하기 위한 취지다.
도로명주소의 빠른 정착을 위해 실시하는 이 행사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에 도로명주소가 표기되어 있지 않거나 이사 등으로 주소가 바뀐 경우에 주민등록과 일치하는 도로명주소 스티커를 부착해 주는 행사다.
이번 스티커 부착 행사는 오는 24일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주민등록일제정리(2.27∼4.30)와 병행하여 개별 가구를 방문하여 추진하거나 역‧터미널 등 다중 집합장소에서 실시된다.
한편,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는 경우, 기간에 상관없이 스티커를 부착 받을 수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기회로 많은 도민의 신분증에 도로명주소가 표기되면 생활 속에서 자신의 주소를 도로명으로 활용함은 물론 향후 6‧4 지방선거 등 각종 신분확인 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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