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몽골에 무상 양도하는 불용 공병장비는 굴착기, 불도저, 크레인 등 10종, 총 15점이다.
백 차관은 이날 회담에서 우리 정부의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정책과 박근혜 대통령의 '통일 대박론'을 소개하면서 한반도 통일은 유라시아 전체의 성장동력이 될 것이며 몽골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투르 차관은 이에 이해와 공감을 표시하면서 한반도 및 동북아의 평화를 위한 한국 정부의 구상과 노력을 높게 평가했다고 국방부가 전했다.
바투르 차관은 또 양국 국방부 장관의 상호 방문을 제안하는 공식서한을 우리측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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