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전담기관인 인천계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 개소식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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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05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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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지원을 위한 ‘인천계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난 5일 계양여성회관 1층 대강당에서 개소식이 갖고 일자리 지원에 첫 발을 내딛었다.

이번 행사에는 박형우 계양구청장, 송영길 인천시장, 이한수 인천북부고용센터장을 비롯하여 국회의원, 구의원, 시의원, 사회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지난해 10월 23일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의 지정을 받아 개소하게 된 계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결혼,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단절된 여성들에게 취업상담, 취업설계 및 알선, 새일여성인턴 직장체험, 직업교육훈련, 동행면접 등 찾아가는 취업지원서비스, 집단상담프로그램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2014년 직업교육훈련과정으로는 정리수납전문가과정을 포함하여 4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오는 3월 17일에 2개 과정이 개강을 앞두고 있다. 또한 구직희망 여성을 대상으로 개인별, 생애주기별 맞춤형 직업진로상담을 위한 집단상담도 3월 10일 1기 교육생 모집을 통해 운영될 예정이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구직희망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취업지원을 할 수 있는 여성취업전담기관의 개소를 통해 잠시 접어두었던 여성들의 능력 제고는 물론, 보다 많은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기업과 가정이 함께 웃고 행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다양한 사업을 통해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으로 조성해 지역여성과 지역기업에 꼭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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