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연희동 통장자율회 사랑의 라면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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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0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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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서구 연희동 통장자율회(회장 정대순)는 지난 4일 연희동주민센터에 라면 70박스을 기부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기증된 라면은 2014년 정월대보름 척사대회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자녀의 부양관계 등으로 기초생활수급자로 보호받지 못하는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등 비수급 빈곤층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연희동 통장자율회는 현재 인천 서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구민 3대 운동 인 이웃사랑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소외계층에게 보다 살기 좋은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자 “희망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적극 실천하며, “지역과 더불어 사는 자생단체”를 지향하고 있다.

정대순 통장자율회장은 “지역상 연희동은 저소득층 밀집지역으로 힘들게 지내는 분들을 보면 마음이 아팠는데 이번 계기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는 저소득층뿐만 아니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우선 선정하여 물품을 전달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이에 임경환 연희동장은 “관내에는 아직까지 법적인 제도의 한계로 인해 도움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가정이 많다.”며, “이번 계기를 통해 좀 더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소외계층에 대한 지역사회연계를 지속적으로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

연희동 통장자율회 사랑의 라면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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