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 한ㆍ미경제협의회는 5일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2014년도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한미경제협의회의 회장을 겸임하고 있는 한덕수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작년 어려운 대외환경 속에서도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 효과 등을 통해 대미수출이 6%나 증가했다”면서 “올해도 한ㆍ미 경제협력 네트워킹 강화 등을 통해 한ㆍ미교역 및 경협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총회에서는‘양적완화 축소에 따른 국제 경제전망 및 한국의 수출여건 변화’에 대한 특별세미나도 진행했다.
한ㆍ미경제협의회는 지난 1973년도에 설립된 양국간 민간 경제협력기구다. 민간외교를 통한 한ㆍ미 경제협력 증진을 도모하고 있으며, 미국 50개주 주정부 및 연방정부와도 밀접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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