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교육지원청, 교사내 공기질 및 먹는 물 중점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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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0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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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철구)은 3월 신학기가 시작됨과 동시에 관내 초 49교, 중 29교, 고 39교(각종학교 포함)에 대한 실내 공기질과 먹는 물에 대한 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성장기 학생들이 학교생활의 대부분을 보내는 교실의 공기질을 측정 하여 교실안의 환경위생 상태가 적합한지 여부를 파악하고 개선함으로써 보다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하고 동시에 먹는 물의 특별 관리, 점검을 통하여 관내 학교에 설치된 정수기 및 지하수 사용교에 대한 부실관리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특히 관내에 있는 옹진군·도서지역 및 원도심학교의 전반적인 노후화된 교육환경을 개선하여 학습권 보장 및 교육력 향상을 재고하고자 지원 대상 학교와 표본학교를 선정하여 공기질 및 먹는 물에 관한 점검을 중점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공기질 점검 지원학교 선정 기준은 학교자체 예산으로 전문기관에 용역 점검을 맡기는 학교를 제외한 나머지 도서지역학교 9개교, 원도심 학교로 선정된 81개교 중 작년에 지원된 대상 학교를 제외한 9개교가 선정되었다.

또한 먹는 물 관리의 경우 특별 점검 대상이 되는 학교는 최근 3년간 점검 학교를 제외한 약 25%의 학교를 선정하여 균형적인 점검이 되도록 하였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는 옹진군·도서지역 및 원도심 학교의 학생 및 교직원에게 쾌적한 실내환경을 제공하고 먹는 물의 안정적 공급과 위생적인 식수 관리를 위해 점검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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