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상훈련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회의에는 한국 대표로 외교부와 소방방재청 당국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중국은 외교부와 민정부, 일본은 외무성과 내각부 등의 당국자들이 참석하며 유엔 인도주의 업무조정국(UNOCHA)과 일본 국제협력단의 전문가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도상훈련은 3·11 동일본대지진이 발발 한지 2개월 후인 2011년 5월 열린 제4차 한중일 정상회의 때 세 나라가 합의한 재난 공동대처 방침에 따른 후속 조치다.
지난해 10월 열린 제3회 한중일 재난관리 기관장회의 때 세 나라는 재난 대비를 위한 도상훈련을 정례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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