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오는 10일부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0명과 구청 공무원 등으로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학교주변 분식점, 문방구, 슈퍼마켓 및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유통기한 경과제품, 고열량 및 저영양 ․ 고카페인식품, 정서저해식품, 무표시제품 판매여부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서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하고 중한 위반사항에 대해 식품위생법에 의거 행정처분 등을 조치하는 등 새 학기를 맞아 학교주변에 등장하는 불량식품의 차단과 올바른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 조성에 앞장선다.
구 관계자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시설을 갖추고 고열량ㆍ저영양 식품을 판매하지 않는 업소는 우수판매업소로 지정, 시설보수 비용 신청 시 최대 50만 원까지 무상으로 지원하는 등 안전한 어린이 먹거리 환경조성과 건강보호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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