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김현중 낭만 시라소니 등극, 시청자 기대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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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0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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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낭만 시라소니 [사진 제공=키이스트]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KBS2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이하 '감격시대')의 김현중이 낭만 시라소니에 등극했다.

5일 '감격시대' 15회 방송을 앞두고 김현중이 맡은 신정태가 조선 최고의 주먹 이성순을 모티브로 삼은 것이 알려지면서 시청자들의 흥미를 더하고 있다.

'시라소니'라는 별명으로 더욱 유명한 이성순은 격동의 시대를 뜨겁게 살다 간 전설적인 파이터로 그동안 드라마 및 영화에서도 여러 번 등장해 왔다. 개성 강한 연기파 배우들이 역할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더욱 강력한 존재로 기억되었던 터라 김현중을 향한 기대도 한껏 높아진 상태다.

이러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에 부응하듯 김현중은 야성적이고 날카로운 이미지가 강했던 시라소니 역할을 완벽하게 보여주며 특유의 매력으로 재탄생시켰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실제로 김현중은 극 중 신정태가 전설의 주먹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 연기와 섬세한 감정연기로 그려내고 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현중 낭만 시라소니, 그동안의 시라소니랑은 좀 다른 것 같다", "김현중 낭만 시라소니, 잘생겼는데 싸움까지 잘하는 캐릭터라니", "김현중 낭만 시라소니, 오늘 꼭 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감격시대' 15회는 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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