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3' 나영석 PD "이서진은 참 좋은 짐꾼, 드라마와 혼돈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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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0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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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할배3' 나영석 PD [사진제공=CJ E&M]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꽃할배3'의 나영석 PD가 배우 이서진을 언급했다. 

5일 오후 2시 서울 노고산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tvN '꽃보다 할배-스페인편'(이하 '꽃할배3')의 기자간담회에 나영석 PD가 참석했다.

나 PD는 이날 "이서진씨가 또 짐꾼으로 갔다. 허당이나 웃긴 이미지라서 '참 좋은 시절'에 피해가 갈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앞서 최근 있었던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 제작발표회에서 이서진은 "'꽃할배3'와 비슷한 시기에 방송되어서 시청자에게 혼란을 줄까 우려된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나 PD는 "'참 좋은 시절'을 재미있게 보고 있다. 이서진씨는 참 좋은 짐꾼이다. '꽃할배3'에서도 진지한 모습이 나온다. 진지하게 사기치고, 진지하게 요리하는 모습 등 늘 진지하다. 그래서 혼돈은 없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꽃할배3'는 배우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과 떠나는 배낭여행 프로젝트의 세번째 여행이다. 젊음과 열정이 살아 숨쉬는 스페인을 배경으로 새 모험담이 펼쳐진다. 오는 7일 오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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