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대내외 경제상황을 종합해 볼 때 효율적인 재정운용이 절실한 시점이며 이를 위해 국유재산의 올바른 이용과 적극적인 활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공모전은 정부가 '국유지 관리 효율화'라는 국정과제를 수행하면서 국민들의 국유지 개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정부정책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진행됐다. 총 352건의 개발 아이디어를 제안받아 12건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전문가부문 대상은 '꾸러미 마을'(국무총리상, 상금 2000만원)로, 일반국민 부문 대상에는 '꿈나무센터'(부총리상, 상금 500만원)를 각각 선정했다.
기재부와 캠코는 수상작을 포함한 이번 제안들이 국유재산의 자산가치 및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추진과정에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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