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선물' 원작 '다시 봄' 웹툰 작가 "기사가 났다…놀라움을 엄마와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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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0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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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SBS '신의 선물'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신의 선물의 원작 의혹이 제기된 웹툰 작가 라라시스터가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 14일'이 웹툰 '다시 봄'의 표절 논란으로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고 있는 가운데 웹툰 작가 '라라시스터'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놀라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라라시스터는 "갑자기 새벽에 엄마가 기사가 났다면서 알려주셨다. 큰라라(언니)한테도 놀라서 전화했지만 알람인줄 알고 꺼버렸다. 이 놀라움을 엄마와 둘이 나눈다"고 글을 게재했다. 이에 큰라라가 "푹 숙면 중이었다. 네 전화는 꿈인 줄 알았다"고 댓글을 달았다. 

한편 SBS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신의 선물 14일'은 최란 작가가 이미 지난 2011년 7월 29일자로 한국저작권위원회에 '투윅스'란 제목으로 저작권 등록을 한 작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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