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쌍방향 스포츠 솔루션 ‘SK 나이츠 모바일앱’ 출시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SK텔레콤은 서울 SK나이츠 프로농구단과 함께 실내 위치정보 기술을 바탕으로 한 쌍방향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솔루션인 ‘SK 나이츠’ 모바일앱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이날부터 앱마켓에 SK나이츠 앱을 내려받을 수 있으며 홈구장인 서울잠실학생체육관 곳곳에 설치된 블루투스 비콘(Beacon)을 통해 유용한 정보 및 라이브 이벤트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T스토어나 구글 플레이 등에서 SK나이츠 앱을 설치하고 경기장을 방문하면 입장권 예매 서비스와 연동하여 경기장 3D 맵을 통해 좌석위치를 안내해 주고 현장에서 진행되는 라이브 이벤트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또한 현장 이벤트를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전용 솔루션이 탑재된 이벤트 컨트롤러 패드도 제공된다.

SK나이츠는 이날 홈구장 경기부터 본격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성영 SK텔레콤 스포츠단장은 “SK텔레콤의 앞선 모바일 기술과 국내 최고 관중을 자랑하는 서울 SK 나이츠 구단이 만나 팬들에게 새로운 고객경험을 선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은 고객들이 원하는 다양한 스포테인먼트(스포츠+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고객 만족도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