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진전시락 폐교 활용 환경교육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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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0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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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옛 낙동초등학교에 ‘1단계 생태공원 및 친환경쉼터’ 건립 완료

‘1단계 생태공원 및 친환경쉼터’ 건립이 완료된 경남 창원시 진전시락의 옛 낙동초등학교.(사진제공=창원시청)

아주경제 황재윤 기자 =경남 창원시가 지역 폐교를 활용해 친환경교육장을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창원시는 마산합포구 진전면 시락리 소재 옛 낙동초등학교에 2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단계 공사로 생태공원 및 친환경쉼터 조성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일부 체육시설과 운동장 트랙(106m)을 조성했다.

이번에 설치한 운동장 우레탄 데크로드는 바닥경도와 배수를 위한 전체 운동장의 기울기까지 고려한 설계와 시공으로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시설의 유지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환경교육장’으로 활용 시 지역의 쉼터로는 물론 앞으로 ‘해양체험장’이 조성되면 지역의 환경체험장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운동장 주변에는 느티나무, 왕벚나무, 매화나무, 이팝나무, 청단풍, 영산홍, 산철쭉과 잔디 등 다양한 수목을 심어 ‘친환경 힐링공간’이 되도록 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진전시락 환경교육장’이 향후 조성되면, 청소년 환경교육장 및 환경수련회장, 환경생태체험관, 지역 환경생태체험장 등 시민과 학생들의 환경교육장으로 활용됨과 동시에 마을 활력제공 등 지역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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