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금도사 김진환, 억대 자산가들의 손금 공개 "정주영 회장 손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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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0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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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금도사 김진환 [사진=tvN '공유TV 좋아요'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손금도사 김진환이 억대 자산가들의 손금을 공개해 화제다.

4일 방송된 tvN '공유TV 좋아요'에서는 손금 하나로 온라인을 평정한 손금도사 김진환이 출연했다.

이날 김진환은 MC들이 기억에 남는 손금을 묻자 "얼마 전 50억 원짜리 손금이 있었다. 50억 원을 물려받는 것이 나타나 있더라"며 50억 손금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공개한 사진에 대해 "네 번째 손가락 밑에 있는 별점은 물려받는 재산을 의미한다. 또 별점 위의 두 줄 손금은 10억으로 친다. 이 여성분은 50억 원 정도가 보였는데 알고 보니 아버지가 대기업 사장 출신이더라"고 설명했다.

또 김진환은 "100대 손금은 이것을 뚫고 올라가는 사람"이라며 "정주영 회장의 손금은 막쥔손금이었다. 막쥔손금이란 지능선과 감정선이 하나로 이어진 것"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MC 이경규는 "저런 손금 가진 사람 몇 번 봤다. 편안하게 인생을 날로 먹는 분이 많더라"고 말했고, MC 김구라는 "김영환 전 장관도 그렇고 막쥔손금을 가진 사람을 봤는데, 운명은 좋거나 혹은 나쁘거나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손금도사 김진환, 나는 무슨 손금이지?", "손금도사 김진환, 재미있다", "손금도사 김진환, 나도 손금 한 번 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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