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과 직속기관은 일선교육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컨설팅 장학, 자유학기제 기반 구축, 학원비 안정화, 생생직업체험 등 다양한 과제를 제시했고, 각 교육지원청에서는 학생들이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특색사업 계획들을 내놓았다.
지난 2월 지역별 업무보고에서 나타난 사업추진의 문제점과 부진사례를 교육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협업과 소통을 통해 업무처리 방식도 효율적으로 바꿔나갈 예정이다.
또한,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교육기관장의 선거중립 다짐 선서를 시작으로 선거 감시단 가동, 불법신고센터 개설, 선거 관련 직무연수 대폭 강화 등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과 선거 관여 방지책도 논의됐다.
전찬환 충남교육감 권한대행은 "신학년도를 맞이하여 학교현장이 안정된 분위기에서 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업무처리시 협업을 통해 행정 가치를 높여 교육공동체에게 신뢰를 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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