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기황후'에서 온갖 악행을 저지르며 악녀 연기 1인자로 거듭난 배우 윤아정이 청초한 모습이 담긴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는 '기황후' 촬영장 비하인드 컷으로, 사진 속 윤아정은 평소 극에서 고수하던 올림머리에서 반묶음 헤어스타일로 변신해 봄내음이 물씬 느껴지는 화사한 핑크색 한복을 입고 얼굴에 은은한 미소를 머금고 있는 모습에서 청순녀의 면모가 느껴진다.
특히 윤아정의 이런 모습은 그동안 '기황후'에서 보여주었던 독한 모습과 다른 반전 매력을 품고 있어 눈길을 끈다.
윤아정의 독한 연기가 감초 역할을 하며 매회 승승장구하고 있는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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