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조각 나온 '천지산삼배양액', 판매 중단ㆍ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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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05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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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약 10mm 크기의 유리조각이 검출된 '천지산삼배양액'(보은제약주식회사 제조)의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조치한다고 5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회수 조치는 대전지방식약청의 조사결과에 따른 것이다. 해당 제품은 충진 과정 중 파손된 유리조각이 제대로 선별되지 않아 이물이 혼입된 상태로 제조된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제조업체 관할 지자체인 충청북도 보은군에서 회수 조치중"이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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