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2014년 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할 안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김정택 의원이 선출됐다.
시 의회는 5일 제209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9명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한 데 이어 제1차 예결특위를 열고 위원장에 김정택 의원을, 간사에 김철진 의원을 선출했다.
이날 구성된 예결특위는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친 예산 안건들을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심사하게 된다. 예결특위에서 의결된 예산안은 18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이번 1회 추경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1조2천162억7천여만원에서 613억1천여만원(5.4%)이 증액된 1조2천775억8천여만원 규모다.
김 의원은 “경제적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고 시 재정도 어려운 상황에서 예결특위 위원장을 맡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불요불급한 예산은 없는지 예결위 위원들과 함께 면밀히 검토해 예산 심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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