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소방서(서장 안선욱)가 5일 관악산 연주암에서 봄철 산불예방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소방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산불예방 캠페인에 이은 후속 대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산불조심 기간(1.29 ~ 6.8)은 시기적으로 산불 발생이 빈번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산불 화재는 특성상 신속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소방차량 진입 곤란 등으로 막대한 피해가 예상된다.
특히 산행을 찾는 등산객에 의한 부주의로 예기치 못한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 사찰관계자의 초기 소방시설을 이용한 대처와 역할이 중요한 상황이다.
한편 안 서장은 “우리 모두 산불예방에 관심을 가지고 산행시 화기 사용하지 않기 등 작은 실천을 통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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